⊙앵커: 한 30대 출판인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영어, 일어판 문화예술정보지를 만들어서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관광의 길잡이 역할을 계속하고 싶다는 조은경 씨를 최진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서울시내 한 호텔.
한 외국인이 공연안내서를 원합니다.
직원이 건네주는 잡지는 우리나라의 영어와 일어판 공연 안내서인 서울 스코프.
장르별 공연정보가 자세히 정리돼 있습니다.
⊙크리스 니콜라(미국관광객): 이런 정보가 드문데 이책은 공연내용이 모두 정리돼 있어 매우 좋습니다.
⊙기자: 조은경 씨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외국어판 문화예술 정보지인 서울 스코프를 창간한 것은 지난 94년.
외국관광객들에게 단순한 관광지 안내 정보보다는 우리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광고주 하나 잡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씩 빠짐없이 책을 내오면서 없어서 벌써 통권 75권에 이르렀습니다.
2000원짜리 유가지지만 알찬 내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외국인 정기구독 5000부를 포함해 발행부수가 1만 5000부에 이릅니다.
⊙조은경(서울 스코프 편집장): 서울의 문화 수준이라는 것은 상당한 것이었는데 그런 것을 모르고 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누군가는 해야 되는 작업이 아닌가...
⊙기자: 조 씨는 앞으로 중국어와 불어판을 추가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도 만들어 한국 문화관광의 길잡이 역할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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