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물파동으로 퇴임 직후부터 구설수에 올랐던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이번에는 뉴욕에 마련한 호화사무실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사무실 임대료가 연방정부예산 곧 국민들의 세금에서 지출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민철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맨하튼 심장부에 있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사무실입니다.
모두 770제곱미터로 뉴욕 양키즈 야구장의 내야면적보다 더 넓습니다.
⊙슬로얀(클린턴 부동산 대리인): 뉴욕시에서 가장 훌륭한 사무실이며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될 겁니다.
⊙기자: 사무실의 1년 임대료는 65만달러, 우리돈 7억원에 가깝습니다.
미국 내 최고 수준인 이 임대료는 납세자 부담입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의 사무실 임대료 28만달러도 비싸다고 생각한 납세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셉(전미 납세자 연합): 클린턴 전 대통령은 금액을 두 배로 올렸습니다. 언제 이런 일이 끝날까요?
⊙기자: 클린턴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사무실 임대료가 비싸긴 하지만 다른 비용을 줄여 예산내에서 해결하겠다고 말합니다.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측도 퇴임 당시 비슷하게 변명했습니다. 대통령 퇴임 후 나타나는 이런 현상에 대해 미국 내 납세자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냅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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