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 동안 여성들이 많이 활동하던 보험설계사 직종의 판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외국계 보험사에는 남성들이 많은데 이런 남성설계사들은 대기업에서 일한 경험과 경제지식으로 무장한 채 국내 보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른바 억대 연봉 보험설계사인 김태준 씨.
한때 대기업에서 과장진급을 앞두던 앞길이 유망한 김 씨였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과감하게 보험설계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김태준(푸르덴셜 생명보험 에이전시): 저는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그런 과정을 통해서 교육과정을 밟다 보니까 이 일이 비전이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제가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기자: 이처럼 외국계 보험회사의 보험설계사 대부분은 대기업 간부에서 광고업자까지 사회 경력자입니다.
전문가 집단이나 고급인력을 상대하기에는 기존 주부보험설계사보다 사회경력자들이 인맥이나 경제지식면에서 더 유리하다는 계산 때문입니다.
⊙우정한(AIG 생명보험 마케팅 부장): 고객의 욕구를 찾아낸 다음에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든요.
있다 보니까 남자가 여자보다는 사무실이나 또는 전문직을 찾아가는데 유리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기자: 국내 토종보험회사들도 외국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보내드린 청약서에다가 사인하셔 가지고 보내주시면...
⊙기자: 이 보험회사는 지난해부터 비용은 적게 들고 생산성이 높은 텔레마케팅 분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영일(대한생명 틸레마케팅 부장): 적은 비용으로 높은 생산성을 올리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TM부분의 확대는 물론 사이버마케팅 쪽에서도 확대를 점진적으로 확대를 해 나갈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외국계 보험회사가 국내 보험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10%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진기법의 도입으로 국내 보험시장에는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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