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출자한 부동산 개발회사인 한국부동산 신탁이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부도처리됐습니다.
채권단은, 삼성중공업이 제시한 진성어음 838억원을 막지 못해 한국부동산신탁이 어제 날짜로 최종부도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 등 채권단은, 채무재조정안을 만들어 일부 비협약채권자에게 채권의 대물변제를 부탁했으나, 삼성중공업과의 의견차이가 너무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 신탁이 부도처리됨으로서 경기도 분당의 테마 폴리스 등 상가를 분양받은 2천여명의 계약자들은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게됐습니다.
전국 65개 사업장의 공사도 전면 중단돼 아파트를 분양받은 계약자들의 입주가 1,2년 지연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만해도 1조 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798개의 건설업체가 한국 부동산신탁으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못하고 있는 상태여서 건설업계의 연쇄부도사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한국부동산신탁의 모회사인 한국감정원과 한국부동산신탁에 대책반을 구성해, 아파트 입주 예정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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