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KBS 5시뉴스입니다.
재정경제부와 산업은행 등이 공동 출자한 한국부동산신탁이 오늘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대우그룹의 분식회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어제에 이어 계열사 전직 사장단 4명 등 5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광우병 파문이 이번에는 일본에서 소의 태반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 판매 중단사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충격을 몰고 온 인터넷 자살사이트에 기업 광고가 버젓이 실리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출자한 부동산 개발 회사인 한국부동산신탁이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부도처리됐습니다.
이로써 공기업이라서 믿고 맡긴 투자자들과 거래 관계에 있던 많은 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정경제부와 산업은행 등이 공동출자한 한국부동산신탁이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어음 839억원을 막지 못하면서 2년간의 워크아웃을 통한 회생 노력도 물거품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주원태(외환은행 상무): 추가로 지급보증을 할 때는 50% 이상의 대손처리가 불가피하게 됩니다.
⊙기자: 한국부동산신탁이 부도처리되면서 경기도 분당의 테마 폴리스 등 상가를 분양받은 2000여 명의 계약자들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또 전국 65개 사업장의 공사가 전면 중단됐으며 798개의 건설업체는 한국부동산신탁으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건설업계의 연쇄부도 사태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채권 금융기관들도 한국부동산신탁의 채권 6500억원 가운데 무담보 채권 5000억원에 대한 피해를 떠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오늘 오후 한국부동산신탁의 파산 또는 법정관리 등 사후처리 방안을 놓고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건설교통부도 한국감정원과 함께 대책마련에 들어가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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