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입니다.
수도권의 한 개인이 평생 모아온 소장품을 전시하는 사설 박물관들이 속속 등장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에디슨의 발명품이나 우리나라의 전통 등잔 등 전시품들도 독특합니다.
조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경기도 부천시에 문을 연 에디슨 박물관입니다.
세계 최초의 탄소필라멘트 전구, 최초의 영사기 등 전세계적으로 몇 개밖에 남아있지 않은 에디슨의 발명품 실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에디슨이 만든 배터리를 장착한 1896년형 전기자동차와 130년 전 독일에서 만들어진 뮤직박스, 세계 각국의 축음기도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 집에 있는 거랑 똑같은 거야 알았지?
⊙인터뷰: 어디에서 만든 거예요?
⊙인터뷰: 이거 에디슨 박사님께서 만드신 거지.
⊙기자: 이곳에 전시된 발명품은 모두 1300여 점, 50여 년에 걸쳐 한 개인이 수집한 것들입니다.
⊙송영목(에디슨 박물관장): 앞으로 아마 이 기계를 만든 나라가 미국, 영국이라 할지라도 그 원시를 보려면 이 박물관, 우리나라로 와야 되지 않나, 저는 또 그렇게 생각하고...
⊙기자: 경기도 용인에 있는 등잔 박물관도 80평생에 걸쳐 전국 면면촌촌을 돌아다니며 전통공예품을 사들인 한 수집가의 결실입니다.
질박한 서민의 정서가 배어있는 등잔, 귀족들이 사용하던 화려하고 정교한 등잔 등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각종 등잔 400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전통 가구, 도자기 등과 어울려 우리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김동휘(등잔박물관장): 조상들의 얼이 여기에 박혀 있거든요. 그 사람의 몸냄새까지 다 박혀 있는 거고, 그리고 그때 보고 듣고 기억하고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을 해 보면 얼마나 재미있어요
⊙기자: 한 개인이 평생을 투자해 설립한 사설 박물관들이 독특한 소장품과 분위기로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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