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서 어제에 이어서 조금 전 또다시 계열사 전 사장 3명과 임원 1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추가로 구속된 사람은 주식회사 대우 장병주 전 사장, 강병호 전 대우자동차 사장,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사장, 전 대우 국제금융팀 전무 이상훈 씨 등 모두 4명입니다.
추호석 전 대우중공업사장은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모두 김우중 전 회장과 함께 회계장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모두 6명의 사장단이 구속되면서 드러난 분식회계 규모는 총 49조원입니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식회사 대우가 27조원으로 가장 많고 대우전자가 11조 7000억원, 대우중공업 5조원, 대우자동차 4조 5000억원, 대우통신이 8000억원으로 모두 49조원입니다.
사기 대출도 더 늘어났습니다.
엉터리 회계 장부를 제시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대출 받은 돈이 10조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유례 없는 재벌 기업 사장단의 대규모 구속과 부실 회계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김우중 전 회장의 신병 확보 방안이 다각도로 강구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김 회장이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독일, 프랑스, 모로코, 수단 등 4개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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