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인을 구하고 숨진 유학생 고 이수현 씨의 용기있는행동과 희생정신이 일본인들에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조하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도쿄의 전복수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고 이수현 씨가 가르쳐 준 용기와 희생정신이 일본 열도를 휩쓸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나고야시의 쓰루마이역.
대학 시험을 치르고 집에 가던 고등학교 3학년 생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고 이를 본 63살의 회사 중역과 30대 남성이 철로로 내려가 이 학생을 구해냈습니다.
관절이 삔 부상을 당하면서도 구조 활동에 나선 60대 회사 중역은 사고 당시 이수현 씨가 생각나 용기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달 31일 도쿄 조후시의 지하철역에서도 임산부를 구해낸 미담이 펼쳐졌습니다.
늦은 밤 귀가하던 임신 5개월째의 주부가 빈혈로 비틀대다 철로로 떨어진 것을 5명이 힘을 합쳐 구해낸 것입니다.
⊙하사야마 타다시(회사원):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고 꼭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선로에 뛰어들었습니다.
⊙기자: 일본의 경우 해마다 3, 40여 명이 선로에 떨어졌다가 무관심 속에 구조받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수현 씨에 대한 충격과 감동이 이제는 일본인들의 의식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