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발이 가능하도록 잘못된 환경영향평가를 지방자치단체가 눈감아주는 일, 늘 지적돼 온 문제입니다마는 이번에는 경기도 용인시가 그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 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 죽전 택지개발 지구 안에 있는 대지산 일대입니다.
상수리 나무 등 활엽수로 빼곡한 이곳이 고택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토지공사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택지개발이 가능한 6등급 지역으로 판정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경정의시민연대가 건국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이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녹지상태가 매우 좋아 개발해서는 안 되는 8등급이 나왔습니다.
같은 지역인 데도 이렇게 평가결과가 다르게 나온 것입니다.
환경정의시민연대는 토지공사의 의뢰를 받은 평가기관이 산림상태가 좋지 않은 곳만 표본으로 선정해 평가를 했기 때문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위철(환경정의시민연대 간사): 개발을 위한 등급조사가 아니었나라는 의혹을 제기를 하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토지공사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할 것을 주장을 하는 거고요.
⊙기자: 하지만 토지공사는 조사기관에 따라 등급차이는 있을 수 있다며 환경영향평가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한국토지공사 담당자: 정당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
⊙기자: 지난해에도 토지공사가 용인 신봉지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잘못하는 바람에 환경부의 재조사로 원상복구 조치가 내려진 사례가 있어환경단체들은 이번에도 의혹의 눈길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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