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2월 3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올해부터는 취학 어린이들에게 홍역 예방접종이 의무화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조치가 불과 보름 전에 내려져서 백신 부족 사태가 빚어지면서 전국의 보건소는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먼저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홍역 백신 재접종을 하고 있는 경기도 부천시의 한 보건소입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재접종 확인서를 받기 위해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줄지어 주사맞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성미(부천시 도담동): 이번에는 예방접종 안 하면 예비소집일날 이거 갖고 오라고 그러더라고요.
⊙윤명자(부천시 중동): 애기가 7살인데요, 홍역 때문에 불안해서 왔습니다.
⊙기자: 부천시의 경우 취학 대상자는 1만 3000여 명이지만 확보한 백신은 7000여 개로 공급이 제때 되지 않을 경우 자칫 접종 중단 사태도 우려됩니다.
⊙최옥진(원미구 예방접종 팀장): 납품 해 주겠다고 하는 스케줄대로만 들어오면 중단은 안 할 가능성은 있어요.
그러나 날짜가 지체가 됐을 때는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기자: 서울 시내 보건소도 백신을 맞기 위한 어린이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서울시는 7살 이하 취학 전 이하 어린이에 한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붐비기는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용환(서울 강서보건소장): 현재 저희들이 주고 놓고 있는 연령층은 4 내지 7세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취학 전 아동을 위주로 해서 놓고 있고...
⊙기자: 일선 보건소와 학부모들은 백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 비해 공급이 부족해 예방접종 정책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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