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 한파는 상가 계약자 뿐 아니라 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체에도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특히 자금력이 취약한 영세 업체들은 줄도산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강석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건설 현장 곳곳에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부동산신탁이 시행한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당장 자금 압박 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건설업체 직원: 여기 지금 한 현장에만 묶인 게 저희들이 45억 정도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습니다.
⊙기자: 한국부동산신탁이 시행중인 건설공사는 전국적으로 모두 65곳, 공사에 참여한 47개의 시공업체와 751개 하청업체들이 지금까지 받지 못한 공사대금은 모두 2225억원입니다.
한국부동산신탁이 청산절차를 거쳐 빚잔치를 하더라도 건설업체들이 공사대금으로 받을 수 있는 몫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1월 3일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퇴출된 이후 또다시 상당수 업체들이 연쇄 도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김성낙(건설협회 경영지원본부장): 당장 자금흐름이 막히면 영세 업자들의 연쇄 도산이 블가피할 것이고 연대보증한 업체들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 우려됩니다.
⊙기자: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로 가뜩이나 침체돼 있는 건설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것이라는 게 건설업계의 예상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