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3자적인 입장에서 한국 정치를 바라볼 수 있는 주한 외국 특파원들에게 우리 정치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원칙이 없다, 마치 전쟁같다는 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전종철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외국 언론사의 서울 특파원들은 한국 정치에 대해 한마디로 원칙이 없다고 평했습니다.
⊙오사와 분고(日마이니치신문 서울지국장): 우선 원칙을 지키고 그 뒤에 발생하는 문제도 원칙에 따라 해결 해야 합니다.
⊙기자: 민주적 절차도 대국민 약속도 별 거리낌 없이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이토 료지(日 NHK 특파원): 원칙을 바꿀 때는 왜 바꾸느냐를 더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특히 감정싸움에 치중하는 것은 그들의 눈에 정말 생소하게 비친다고 말합니다.
⊙마이나두스(獨 라디오도이치벨레 특파원): 상대방에 사과하라는 것은 한국정치에나 있는 매우 특이한 현상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기자: 한국에서의 정쟁은 흡사 전쟁같다.
도무지 상대는 없고 자기만 있는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성희(美 TIME 기자): 정책에 토대를 둔 정쟁이 아니라 누가 누구편을 드느냐 하는 어떤 편짜기 정쟁, 따라서 하나의 당이라는 게 어떤 뿌리를 계속 찾지를 못 하는 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인터뷰: (한국에서는)협상파는 약한 정치인으로, 강경파는 강한 정치인으로 간주됩니다.
⊙기자: 외국 언론인들은 이러한 정치 행태에 무감각한 유권자 역시 무책임 무원칙한 한국 정치에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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