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국회의원 운전기사들이 시내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수백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국회직 5급 공무원인 모 국회의원 운전기사 노 모씨 등 전.현직 국회의원 운전기사 3명과 국회 6급 직원 임 모씨등 3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노 씨등은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도화동 모 오피스텔에서 수백만원 대의 판돈을 놓고 1점당 만원짜리 고스톱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때 노 씨등과 함께 도박을 했던 김 모씨는 국회의원 운전기사들이 지난 98년 국회 안에서 도박을 벌이다 적발되자 1년전 부터 오피스텔에 방을 빌려 일주일에 두세번씩 상습적으로 판돈 수천만원이 오가는 도박을 했으며 이로인해 패가망신한 사람도 수 명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노 씨등은 경찰에서 수백만원의 판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상습도박을 벌인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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