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용구장 하나 없는 초라한 국내 프로야구장에 활기찬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려면 전용 구장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때마다 4만명이 넘는 구름관중을 동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들.
때문에 미국의 도시들은 막대한 돈을 들여 저마다 초대형 최신식 야구장을 짓고 야구단들에게 공짜로 써 줄 것을 요청합니다.
관중들이 야구장을 찾아 뿌리는 돈이 시의 재정을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경우도 각 구단마다 수천억 원을 들여 돔 구장을 짓지만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쉽게도 국내 프로야구는 이 점에서 대단히 낙후돼 있습니다.
각 도시들은 구장 사용료를 받으면서도 뒤떨어진 시설 개선은 외면하기 일쑤입니다.
불편한 구장은 관중들을 내쫓고 날로 적자가 커지는 구단들은 시설 투자를 할 꿈도 꾸지 못합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해소책은 전용구장밖에 없다고 야구인들은 말합니다.
⊙백인천(프로야구 인스트럭터): KBO도 구단도 빨리 정부 차원에서 각 구단의 홈구장을 가질 수 있게끔 그렇게 해 주면 모든 게 다 해결이 된다고 봐요.
⊙기자: 꽤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기장 건설에는 부동산법이나 세법 등 많은 법적 장애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야구장이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시민들의 복합 문화생활 공간이 되고 있는 선진국들.
구단은 물론 도시 행정가들도 이제는 이 새로운 개념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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