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외신종합) 사상처음으로 열기구를 이용한 무착륙 세계일주에 성공한 `브라이틀링 오비터 3호 가 오늘 이집트 서부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스위스와 영국인 두사람을 태운 오비터 3호는 지난 1일 세계일주 비행을 시작한 뒤 총 19일 2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쯤 카이로에서 남서쪽으로 800㎞ 떨어진 곳에 안착했습니다.
20층 빌딩과 맞먹는 높이인 55m의 풍선에 헬륨가스를 채운 오비터 3호는 당초 이집트의 피라미드 인근에 착륙할 계획이었지만 기상조건 악화로 피라미드까지 비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오비터 3호는 이번 비행으로 영국인 열기구 비행사들이 세운 17일 18시간 25분의 최장비행시간 기록과 미국인이 수립한 2만2천910km의 최장거리 비행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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