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우병을 일으킬지 모른다고 해서 동물성 사료를 초식동물인 소에게 먹이는 것은 서유럽 각국이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음식물 찌꺼기를 원료로 한 동물성 사료를 먹인 소가 도축이 돼서 시판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부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재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물성 사료를 먹인 소는 농촌진흥청 산하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의 40마리로 지난해 말 도축돼 판매됐습니다.
동물성 사료는 광우병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돼 영국과 미국 등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2월 금지됐습니다.
농림부는 음식물 찌꺼기 사료와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에서 재작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한우 40두를 대상으로 주택과 음식점 등에서 수거한 음식물 찌꺼기를 먹여 안전성 등의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당시 임상시험 결과 이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또 일부 축산농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소 사료로 사용하고 있는지 추적해서 정부가 해당 소를 수매한 후에 격리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우리나라가 지난 88년부터 96년까지 9년간 광우병의 원인인 우육골 사료를 수입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92년부터 4년 간 39톤을 수입했지만 모두 동물 사료용이 아닌 도자기 제조용으로 수입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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