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소한 왕년의 조직폭력배 두목들의 재건과 기업형 범죄조직을 차단하기 위해서 검찰이 조직폭력배와의 전쟁을 선언하면서 검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붙잡힌 조직폭력배들은 투자를 가장한 재산 강탈을 일삼고 채무자를 괴롭히는 해결사였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경찰에 붙잡힌 성 씨 일당이 노린 대상은 자금난에 시달리던 유통업자였습니다.
성 씨는 지난해 11월 정 모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1000여 만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2달여 만에 투자한 돈의 3배를 요구했습니다.
유통업자 정 씨를 계속해서 협박했고 급기야는 벽지로 납치까지 해 수억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유통업자 정 모씨: 가짜 물건포기각서와 지불증서를 꾸몄고 감금·폭행을 당했습니다.
⊙기자: 성 씨 등 5명은 결국 천신만고 끝에 탈출한 정 씨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양평에서는 채무자들에게서 거액을 빼앗은 뒤 이를 가로챈 이른바 해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 모씨 등 8명은 서울에 무허가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해부터 채무자 30여 명으로부터 1억 8000여 만원을 받아낸 뒤 의뢰인에게 주지 않고 자신들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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