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영화 '춘향뎐'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상영관도 1군데에서 4군데로 늘었고 상영기간도 연장됐습니다.
이희찬 특파원입니다.
⊙기자: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뉴아트 극장이 영화 팬들로 붐빕니다.
수준 높은 작품만 상영하는 영화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 극장이 엄선한 동양 영화 '춘향뎐'을 감상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입 배급사측은 '춘향뎐'에 관객이 몰리자 연장 상영에 들어간 데 이어 영화관을 3곳 더 늘려 현재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만 4곳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특히 난생 처음 접한 판소리에 매료된 관객이 많습니다.
⊙칼슨(영화팬): 한국 고전과 영상 예술이 조화를 이룬 좋은 영화입니다.
⊙기자: 이 같은 '춘향뎐'의 인기는 입장 수입에서 잘 나타납니다.
지난 주 영화관 한 곳에서 올린 입장료는 2만 3000달러, 보통 영화의 주간 평균 수입 1만 2000달러의 배 가까운 금액입니다.
⊙셀리(영화관 매니저): 춘향뎐은 어느 한국 영화보다 수입이 훨씬 좋습니다.
⊙기자: '춘향뎐'은 미 영화사가 수입해 이례적으로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업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올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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