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일의 열기가 뜨거운 건 연극 무대도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복원된 경의선을 배경으로 통일 후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가볍게 그려낸 극단 아리랑의 통일 연극 시리즈 '여행을 떠나요'에 관객의 발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진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통일 이후 복원된 경의선.
제주부터 약산까지 4개 역을 배경으로 남남북녀의 사랑과 이산 노부부의 애절한 상봉까지 4개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기존의 통일연극이 통일의 당위성을 강조하다 보니 부담스러웠던 데 반해 이 연극은 곳곳에 웃음이 터져나올 수 있도록 유쾌하고 가볍게 꾸몄습니다.
그러면서도 통일비용의 문제와 남북 주민들의 갈등, 북한 환경 파괴 등 통일 후 예상되는 사회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민요를 편곡한 아카펠라와 전통 장단에서 따온 타악과 춤 등은 보고 듣는 재미를 더 해 줍니다.
⊙고동업(작·연출): 통일에 대한 부담감이라든가 아니면 또 엄청난 기대감이라든가 이런 것을 벗어나서 좀 밝고 명랑하고 따뜻하게 통일을 바라보자 이러면서 연극을 준비했습니다.
⊙기자: 극단 아리랑의 통일 연극 시리즈는 통일을 우리의 문제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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