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 경영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대우의 비자금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도피중인 김 전 회장에 대한 조사가 급선무라고 판단해서 인터폴에 수사 공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이근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대우그룹의 해외 비자금 실체 파악을 위해 검찰은 김우중 전 회장의 직접 조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속된 사장단이나 영국의 비자금 계좌를 관리했던 이 모씨 등 모두 비자금의 정확한 사용처는 김 전 회장 외에는 잘 모른다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김우중 씨가 머물렀던 곳으로 전해진 프랑스와 독일, 모로코, 수단 등에 김 씨의 소재 파악과 신병인도를 요청하기 위한 실무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이들 국가와 아직 범죄인 인도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여서 김 전 회장의 신병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우선 인터폴에 수사공조를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김우중 씨가 사업재기를 위해 최근 중국과 베트남 등지를 드나들었다는 첩보에 따라 유럽과 아프리카는 물론 동남아 등지의 해외 공관들에도 김 씨의 동향과 관련된 첩보를 수집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아울러 김 씨의 지시에 따라 분식회계와 자금 불법 조성을 주도한 핵심 측근 사장과 임원 7명이 구속돼 김 씨의 심리적 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보고 변호인과 가족을 통해 자진 귀국도 종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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