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6개 은행과 경영정상화에 대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인력을 추가로 감축하도록 하며 임직원에 대한 법적인 책임까지도 묻기로 했습니다.
박일중 기자입니다.
⊙기자: 한빛과 평화, 서울은행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6개 은행은 영업이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면 인력을 추가로 줄여야 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7조 1000억원이라는 막대한 공적자금에 책임을 물기 위한 조치입니다.
예금보험공사는 6개은행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6개 은행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을 올해 10.5%에서 내년에는 11%로 높이고 1인당 영업이익을 2억 3000만원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퇴직금 누진제는 폐지하고 3급 이상 직원에 대해서는 계약 연봉제를, 4급 이하 직원에게는 성과급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인력과 조직을 추가로 축소하고 임금도 올리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박승희(예금보험공사 이사): 심한 경우에는 해임도 할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고의로 한 경우에 책임있는 경우에는 부실책임을 추궁한다든가 하는 민사상의 조치까지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 같은 경영정상화 계획에 대한 점검은 공적자금이 상환돼 은행 주인이 바뀔 때까지 분기별로 계속됩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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