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그룹 경영비리 사건의 검찰수사가 이번 주말을 전후해서 대우 전현직 임원 30여 명을 기소하고 해외도피 중인 김우중 전 회장을 기소 중지하는 선에서 사실상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근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우그룹 경영비리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은 김우중 전 회장이 없는 상태에서 더 이상 수사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관련 임직원들에 대한 신병처리를 조속히 마무리한 뒤 김 전 회장의 송환을 위한 장기 수사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당분간 고발된 임원들을 기소하기 위한 보강수사에 주력한 뒤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이번 주말을 전후해 관련 임직원들을 차례로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소 대상은 장병주 전 대우사장 등 지난주 구속된 8명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3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대우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처리가 끝난 뒤에도 현 수사팀을 해체하지 않고 김 전 회장이 해외에 빼돌린 재산을 국고에 환수하기 위해 국내외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작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김우중 전 회장의 소재파악을 위해 인터폴 등에 수사공조를 요청하는 한편 김 전 회장이 최근 머문 곳으로 전해진 프랑스와 독일 등 4개 나라에 신병인도를 위한 외교적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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