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뉴스입니다.
오늘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양심우산 등이 회수가 잘 안 되고 있다는 창원 소식과 대전, 원주 소식을 차례로 듣겠습니다.
먼저 창원입니다.
⊙앵커: 창원입니다.
최근 일선 자치단체에서는 시민들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심자전거와 양심우산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이를 사용하고 돌려주지 않고 있어 본래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민들과 관광객 등 누구나 탈 수 있도록 진해시가 마련한 양심 자전거입니다.
지난해 11월 1000만원을 들여 시내 곳곳에 자전거 100대를 비치했지만 시민들이 이용을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돌려놓지 않고 가져가버린 것입니다.
진해시가 한 달여 동안 간신히 회수한 자전거 50여 대도 고장 투성입니다.
⊙인터뷰: 열쇠까지 채워놨습니다.
⊙기자: 열쇠를 왜 채워놓죠?
⊙인터뷰: 자기가 타기 위해서 쳐 놓았을 겁니다.
⊙기자: 심지어 일부 자전거는 이 같이 안장이 심하게 훼손됐거나 공기주입구를 빼내간 경우도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이 없는 시민을 위해 창원시가 마련한 양심우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나간 우산 가운데 극히 일부만 회수돼 창원시는 매년 우산 200개 이상을 새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창원시청 공무원: 가져가면 한 명이라도 잘 안 돌아갑니다.
특히 잘 안 가져오죠.
⊙기자: 사정이 이러자 자치단체에서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산 자전거와 우산을 모든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되돌려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영봉(진해시 환경계장): 일부 시민들이 다는 아니지만 일부 시민들이 양심을 잃어버렸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양심껏 이용하자는 이런 제도들이 일부 몰염치한 시민들로 인해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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