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원주입니다.
지난 96년부터 중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졸업 논문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면서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입시준비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2명이 거리에 걸려있는 간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쓰여져 있는 갖가지 외래어의 실태와 문제점을 꼼꼼히 메모하고 있습니다.
이들 학생들이 엄동설한에 간판에 사용되는 외래어를 조사하는 것은 졸업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우종(원주중학교 3학년): 쓰게 되니까 이제 논리적인 생각을 갖게 되고요, 앞으로 대학입시제도 논문을 쓰게 되니까 거기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기자: 지난 96년부터 강원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기 위해 중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졸업 논문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아진 논문은 학교 별로 책이 만들어지며 심사를 통해 당선된 논문 제출자에게는 상금도 주고 있습니다.
또래들의 문제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그리고 통일문제 등 어른들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까지 있습니다.
⊙김규호(원주교육청 장학사): 자기의 주장을 당당하게 펴서 남을 나의 주장에 동의시킬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제 호응도가 아주 높습니다.
⊙기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실천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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