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이는 것이 광우병의 원인인데 최근 국내에서도 동물성 사료 사용논란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농림부는 영국에서 수입된 소뼛가루는 사료용이 아니라 도자기 제조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보도에 강석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8년부터 96년까지 영국에서 수입된 육골분은 모두 8935톤, 이 같은 사실은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한국과 일본 등 70개국에 영국의 소 육골분 사료가 수출됐다고 보도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 검역당국은 이들 육골분은 사료용이 아니라 모두 도자기 제조용 골회라고 밝혔습니다.
⊙김옥경(수의과학검역원장): 확인해 봤더니 1000도씨에서 3시간 처리된 골회더라, 이거예요.
⊙기자: 사료용은 121도에서 멸균처리되지만 도자기 제조용은 1000도에서 멸균처리된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사료용의 톤당 가격은 240달러, 도자기 제조용은 1100달러를 넘어 영국산 골회가 사료용으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자기회사 임원: 수입된 원료로 본차이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배합해 도자기 전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자: 영국산 골분은 해명됐지만 당국의 뒷북치는 행정으로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지난해부터 광우병 파장이 커졌는데도 농림부는 지난달 말에야 음식물 찌꺼기의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브라질산 가축에 대해서도 미국 등이 금수조치를 내리자 뒤늦게 이를 뒤따랐습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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