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살사이트에 이어서 폭탄사이트까지, 최근 이 같은 반사회적인 인터넷 사이트들이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철웅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달이 멀다하고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
대구의 시한폭탄도 인터넷을 통해 제조방법을 습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폭탄제조에 필요한 재료도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도 평소 엽기사이트에 탐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범죄까지 상품화하고 있는 음란사이트, 저작권법을 훼손하는 와레즈사이트,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안티사이트 등 반사회적 내용을 담고 있는 사이트는 그 종류와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만 5000여 개가 적발됐습니다.
⊙조병인(박사/형사정책연구원): 그런 사이트가 생겨나서 또 접속자가 늘어나게 되면 그 결과 사회 기본질서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되고, 사회의 질서가 한편으로는 무너지는 그런 결과로까지...
⊙기자: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등 일부 기관에서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10여 명의 검색 전문인력으로 악성 사이트에 대해 일일이 조치를 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문혁(정보통신윤리위 팀장):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복제되기 때문에 저희가 단순하게 시정요구를 해서 한두 건을 처리하는 것이 완전한 해결방법이 되질 못합니다.
⊙기자: 때문에 반사회적 사이트가 생기는 근본적인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장여경(진보네트워크 실장): 예를 들어서 청소년과 인터넷과의 관계에 대해서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좀 토론을 확대하고, 어째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좀 풍부화해야지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기존 사회문제와는 달리 특정기구의 관리를 허용하지 않는 인터넷 사이트는 반사회적 사이트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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