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비리 사건의 열쇠를 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설만 무성할 뿐 정확한 소재는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프랑스 니스에 있는 김 전 회장의 별장을 김혜송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니스 해안이 한눈에 들어오는 고급 주택단지인 파드롱 다리 언덕에는 김우중 씨의 별장이 있습니다.
300평으로 추정되는 저택은 밖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고 문도 굳게 잠겨 있습니다.
⊙기자: 김우중 씨를 아십니까?
⊙인터뷰: 몰라요. 그런 사람 없어요.
⊙기자: 그러나 김우중 씨는 약 1년간 니스 별장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달에도 목격했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터뷰: 니스공항 도착장소에서 봤습니다.
⊙기자: 김 씨는 한국인이 거의 없는 이곳 주택가를 자주 산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 보름전 안경을 낀 동양인이 여기서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기자: 최근까지도 김우중 씨를 보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비춰볼 때 김 씨는 보안성이 높고 교통이 편리한 니스를 근거지로 외국방문 등 활동을 계속 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김우중 씨는 지난 99년 10월 중국의 옌타이자동차 부품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행적을 감춘 뒤 지난해 10월에는 아프리카 수단을, 지난해 11월에는 영국과 베트남을 각각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우중 씨측은 올 들어 김 씨가 지난달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한 병원에서 신병치료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우중 씨가 지난달 말 부인 정희자 씨, 재산관리인 피터 김 씨 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목격됐다는 제보가 대우자동차 노조에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니스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