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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셋값 오름세 심상찮다
    • 입력2001.02.05 (21:00)
뉴스 9 200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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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요즘 전셋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재건축을 하기 위해 이주를 시작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전체 1300가구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숙자(주민): 근처에 집이 너무 없어서 애 학교 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지금 아직 정하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어요, 정말.
    ⊙기자: 물량이 특히 부족한 곳은 송파와 잠실, 그리고 상계동 등 소형아파트가 몰려 있는 지역입니다.
    ⊙김치숙(공인중개사): 잠실은 단지가 크기 때문에 전세물량은 계속 나오는데 대로 대기자가 지금 줄을 서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소진됩니다.
    ⊙기자: 올해 서울에서 재건축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 가구는 모두 6000가구가 넘지만 신규 입주물량은 별로 없습니다.
    ⊙양화석(21세기컨설팅 대표): 소형 아파트 의무비율이 폐지되고 소형 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중대형으로 건축되기 때문에 소형 아파트가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고 봐집니다.
    ⊙기자: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 같은 전세 부족현상은 중대형 평형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정열(공인중개사): 자녀들 위주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애들 학년 시작 전에 2월 말까지 이사를 완료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구하는 사람들이 많고, 물건은 달리고...
    ⊙기자: 신길동 래미안 아파트 42평형대 전셋값이 한 주만에 2000만원 올랐으며, 마포 태영아파트 25평형도 1500만원이나 올랐습니다.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에서부터 시작된 이 같은 전셋값 상승세는 지방으로도 이어지며 한 주 동안 전국 평균 0.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전셋값 상승은 전세부족 사태를 우려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전세 확보에 나서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박재룡(삼세요. 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다가구 주택을 포함할 경우에는 이미 주택보급률이 100%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인 주택 부족으로 인한 것이 아니니까 극복한다고 그러면 전세가는 향후에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자: 지난해 1, 2월에도 매주 1% 이상 급등세를 보이던 전셋값이 3월 들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뉴스 김현석입니다.
  • 전셋값 오름세 심상찮다
    • 입력 2001.02.05 (21:00)
    뉴스 9
⊙앵커: 요즘 전셋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재건축을 하기 위해 이주를 시작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전체 1300가구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숙자(주민): 근처에 집이 너무 없어서 애 학교 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지금 아직 정하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어요, 정말.
⊙기자: 물량이 특히 부족한 곳은 송파와 잠실, 그리고 상계동 등 소형아파트가 몰려 있는 지역입니다.
⊙김치숙(공인중개사): 잠실은 단지가 크기 때문에 전세물량은 계속 나오는데 대로 대기자가 지금 줄을 서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소진됩니다.
⊙기자: 올해 서울에서 재건축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 가구는 모두 6000가구가 넘지만 신규 입주물량은 별로 없습니다.
⊙양화석(21세기컨설팅 대표): 소형 아파트 의무비율이 폐지되고 소형 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중대형으로 건축되기 때문에 소형 아파트가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고 봐집니다.
⊙기자: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 같은 전세 부족현상은 중대형 평형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정열(공인중개사): 자녀들 위주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애들 학년 시작 전에 2월 말까지 이사를 완료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구하는 사람들이 많고, 물건은 달리고...
⊙기자: 신길동 래미안 아파트 42평형대 전셋값이 한 주만에 2000만원 올랐으며, 마포 태영아파트 25평형도 1500만원이나 올랐습니다.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에서부터 시작된 이 같은 전셋값 상승세는 지방으로도 이어지며 한 주 동안 전국 평균 0.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전셋값 상승은 전세부족 사태를 우려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전세 확보에 나서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박재룡(삼세요. 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다가구 주택을 포함할 경우에는 이미 주택보급률이 100%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인 주택 부족으로 인한 것이 아니니까 극복한다고 그러면 전세가는 향후에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자: 지난해 1, 2월에도 매주 1% 이상 급등세를 보이던 전셋값이 3월 들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뉴스 김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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