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입춘이 지나면서 산간 계곡에는 얼었던 눈이 녹고, 나무에도 물이 오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남쪽지방 산간마을 주민들은 벌써 고로쇠 수액 채취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윤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얼었던 계곡물이 풀리고 버들가지에는 움이 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늘진 산기슭에는 아직까지 흰눈이 쌓여 있지만 고로쇠 나무에는 어느 새 수액이 차올랐습니다.
뼈에 이롭다고 해서 일명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약수는 눈이 녹기 시작하는 2월 초부터 나무에 잎이 돋는 3월 말까지 채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눈과 비가 비교적 많이 내려서 고로쇠 채취량이 어느 해보다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나무 밑둥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수액을 한 통 모으려면 최소한 사나흘이 걸립니다.
⊙조찬호(백양고로쇠협회 총무): 여러 나무를 걷어야 한 통이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력 소모가 많이 되죠.
⊙기자: 봄이 먼저 찾아오는 남쪽 산간마을에는 고로쇠 수액채취와 함께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KBS뉴스 윤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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