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팀들의 해외 전지훈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은 동유럽의 신흥 축구강국 크로아티아에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포항의 해외 전지훈련, 송재혁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발칸반도 북쪽에 자리잡은 크로아티아의 휴양도시 퍼레체.
상쾌한 아침공기를 가르는 포항 선수들의 얼굴에는 활력이 넘칩니다.
국내 구단으로서는 처음으로 크로아티아에 동계훈련 둥지를 튼 포항은 어느 때보다 훈련열기가 뜨겁습니다.
바로 92년 이후 9년 만에 우승컵 탈환에 도전장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포항의 챔피언 도전은 충분히 설득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석주와 김병지, 두 거물급 스타들이 새롭게 가세한 데다 부상에 시달리던 적토마 고정운까지 출격준비를 마쳤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후반 사령탑에 오른 최순호 감독 체제가 정착되면서 팀 전력이 한층 안정된 상태입니다.
⊙고정운(포항 미드필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왔기 때문에 올해 꼭 스틸러스 팬들한테 좋은 성적 보여드리는 게 그게 지금 제 최대의 목표인 것 같아요.
⊙최순호(포항 감독): 올해는 꼭 상위권에는 무조건 진입을 해야 되고, 또 정상에도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선수영입과 숙소신축 등 올 시즌을 위해 무려 150억을 쏟아부은 구단의 공격적인 투자도 포항의 우승열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신임 감독과 새로운 선수들 그리고 과감한 투자로 무장한 포항이 올 시즌 어떤 돌풍을 몰고 올지 주목됩니다.
크로아티아에서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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