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근간이 되는 아마추어 야구, 그런데 프로야구 출범 이후 오히려 관심도가 떨어지다 못해 그 뿌리마저 흔들려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70년대 고교야구는 애교심, 향토애와 맞물려 당시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로 대단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82년 프로야구의 출범을 계기로 아마추어 야구는 서서히 팬들의 관심 속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최근에는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이 항상 텅 비어 있기 일쑤입니다.
국내 이런 반응과는 달리 외국 스카우트들의 활동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위기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겹쳐 투자를 하겠다고 선뜻 나서는 기업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익동(대한야구협회장 직무대행): 적정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에는 경기인들이 협회를 끌고 나가기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아요.
그래서 우선은 다방면으로 유능한 신임 회장을 모셔오려고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현상을 벗어나려면 야구협회가 스스로 기금을 만들고 사단법인화를 서둘러 재정자립을 이루는 길밖에 없습니다.
국내 프로야구단들도 우리 유망주들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아마야구 지원의 폭을 늘려야 합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 야구의 미래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비록 프로 선수들이 주축이 되기는 했지만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우승과 지난해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의 영광이 그 반증입니다.
한국 야구가 사는 길은 아마야구와 프로야구가 서로 손잡고 공생의 묘미를 찾는 길일 것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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