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베리아와 남북을 잇는 철의 실크로드 구상이 가시화됩니다.
러시아측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다 반대해 온 북한도 마음이 달라지고 있어서 푸틴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와 유럽의 동맥을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 구상이 본격화됩니다.
한-러 양국은 이달 말 푸틴 대통령의 방한 때 양국간 철도협력위원회 설치협정을 체결하고 시베리아 철도와 남북철도 연결사업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훈(외교부 지역통상국장): 시베리아 횡단철도와의 연결논의도 지급이 되고 논의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사업으로 가는 첫 발자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자: 한러 철도협력위는 건교부와 러시아 철도부의 차관급 당국자가 참석해 해마다 한 차례씩 정례회의를 갖고 철도연결에 관련된 제반사항을 논의하게 됩니다.
현재 러시아측은 경의선보다는 경원선을 연결해 핫산, 블라디보스톡을 통해 러시아 전역을 통과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경우 추가로 소요되는 북한지역 철로 보수비용 10억달러 중 상당 부분을 부담하겠다는 뜻까지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도 그 동안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반대해 왔지만 엄청난 이익을 고려해 최근 달라지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재춘(주 러시아 대사): 북한이 과거에는 상당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지금은 상당히 약화돼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 방한 때 추진방향 등이 합의되면 철의 실크로드 구상은 빠른 속도로 진전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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