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입춘이 지나면서 요즘 겨우내 꽁꽁 얼었던 얼음이 빠르게 두께가 얇아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익사사고, 또 해빙기 안전사고가 걱정되는 때입니다.
서태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 청도군의 한 하천입니다.
얼핏보면 얼음이 두꺼워 보이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119 구조요원이 강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얼음물에 빠지자 훈련된 구조요원이지만 빠져나오기가 여간 힘이 들지 않습니다.
⊙반윤재(경북 경산소방서): 빠졌을 경우에 당황하는 것도 첫째 문제가 되고 얼음이 몸을 지탱해 주지 못하고 계속 깨어져 들어가기 때문에...
⊙기자: 특히 저수지의 경우 물이 깊은 저수지 한가운데에서부터 얼음이 녹기 시작하기 때문에 흔히 익사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실제로 할머니 집에 놀러왔던 7살과 6살 난 남자어린이 두 명이 저수지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올 들어 경북지역에서만 모두 4명이 얼음을 지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목격자: 저수지에 애가 빠져서 큰 애가 들어가려는 것을 말렸습니다.
⊙기자: 얼음물에 빠지게 되면 물이 차가운 데다 얼음 안에 갇히면 성인이라도 5분을 견디기 어렵습니다.
해빙기에 녹아내리는 살얼음이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가장 위험합니다.
KBS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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