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에서 일자리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이겠죠.
요즈음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아보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해외 취업을 알선해 주는 산업인력공단의 서비스, 전문성을 보면 좀 답답한 면이 많습니다.
이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간호사 경력 1년차 25살 양은정 씨.
동료 간호사 5명과 함께 일자리를 구해 캐나다로 출국하는 길입니다.
14개월 동안의 연수를 거쳐 현지 병원에 취업할 예정입니다.
⊙양은정(간호사/해외구직자): 어차피 간 거 끝까지 하고 올 거고요, 뭔가는 돼서 오겠죠.
⊙기자: 지난 98년부터 산업인력공단에 해외구직을 신청한 사람은 2만 9000여 명.
국내에서는 일자리를 얻기 힘든 목수 등 건설 관련 기능직과 정보통신 종사자들이 대다수입니다.
⊙이종찬(프로그래머/해외구직자): 현실적인 도피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떠나고 싶고요.
그 다음에 그게 좋은 계기가 돼서 나중에 돌아올 때는 더 배워서...
⊙기자: 그러나 구직신청을 해도 실제로 해외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해외취업자는 2년 동안 420여 명.
구직신청자의 1%가 조금 넘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알선기관인 산업인력공단의 전문성 부족입니다.
⊙박병수(산업인력공단 고용촉진국장): 전문 알선업체들하고 연계도 미흡을 했고 근로자들이 능력을 100% 거기다가 어필할 수 있는 그런 노하우도 부족한 상태였고.
⊙기자: 형식적인 구직알선 지원체계로 인해 구직자들은 그렇지 않아도 좁은 해외 취업문을 좀처럼 뚫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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