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지난달 초 타이완의 선박 2척이 중국 본토에 입항해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양안간 뱃길을 연 데 이어 중국의 선박이 타이완 방문길에 올라 이른바 소3통 시대의 막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의 여객선 구랑위호가 오늘 중국의 푸젠성을 출발해 타이완 진먼도에 입항합니다.
중국과 타이완이 지난 1949년 분단된 이후 52년만에 처음으로 출항하는 구랑위호는 진먼도에 친척이 있는 90명의 이산가족 노인들을 포함해 약 100명의 중국 본토인들을 태우고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푸젠성 샤먼항을 떠납니다.
구랑위호는 3박 4일 동안 진먼도에 머물면서 중국의 전통적 명절인 음력 정월대보름을 지내고 오는 9일 귀국합니다.
고향을 찾는 이들 노인들은 대부분 진먼도에서 태어났으며 반세기만에 고향을 찾는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이번 중국 선박의 직항은 중국측이 처음으로 이른바 소3통에 참여하는 역사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타이완의 기업인 10명이 진먼도를 경유해 중국 샤먼으로 직항해 진먼도나 마추도에 사는 주민이 아닌 타이완인들이 중국 직항을 허용받은 첫 경우로 기록됐습니다.
타이완은 양안간 직항개통이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점진적으로 소3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중국측은 전면적인 교류를 실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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