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계 소식입니다.
호두를 까고 땅콩과 잣 등 부럼을 깨면서 무병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이 내일입니다.
서구화된 우리 삶 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안현기 기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대보름 행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자: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염원과 소망을 달을 보며 기원하는 축원의 뜻을 지닌 세시명절인 만큼 달과 관련된 풍속이 많습니다.
내일 저녁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대형 달집을 만들어 태우며 풍년과 무병을 기원합니다.
이 달집에는 저마다 각기 다른 소망을 담은 소원문들을 매달아 올해는 그 소원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습니다.
경복궁과 덕수궁 등 고궁에서는 널뛰기와 투호,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체험하는 놀이판도 펼쳐집니다.
특히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은 내일 하루 4대 고궁과 정릉 등 14개 능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는 무장산 축구장에서, 그리고 양천구는 안양천 둔치에서 구민들이 연날리기와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을 열 예정입니다.
또 석촌호수에 있는 서울 놀이마당에서도 쥐불놀이와 불깡통 돌리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려 서구화된 우리 삶 속에서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안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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