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캄보디아에서는 과거 크메르 루주 정권 때 희생된 수많은 예술가들의 맥을 잇기 위해 전통 예술교육이 한창입니다마는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단절된 전통예술을 젊은 세대들에게 계승시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닫게 해 줍니다.
프놈펜에서 이준삼 특파원입니다.
⊙기자: 프놈펜 시내 있는 파인예술학교 아침, 교정 곳곳에서 갖가지 악기소리가 울립니다.
노교사의 피리가락에 맞춰 학생들이 열심히 장단을 맞춥니다.
어린이들도 특유의 손동작과 율동이 필요한 민속춤을 익히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말리스 케오(예술학교 교장): 젊은 세대에게 전통예술을 계승시키는 것이 최대목표입니다.
⊙기자: 크메르 루주 정권 당시 처형된 예술인 수는 약 300명, 공산 사회주의 건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예술학교 역시 3년 동안 폐쇄됐다가 지난 80년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당장 가르칠 교사가 부족했습니다.
외국으로 피신한 교사들을 불러모으는 등 온갖 노력을 펴고 있으나 아직도 어려움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파인아트스쿨의 처절한 노력을 통해서 문화예술을 말살했던 폴포트 정권의 행위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낳았던가를 실감케 합니다.
프놈펜에서 KBS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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