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식품업계가 비디오 세대인 10대들을 겨냥해서 그야말로 튀는 상품들을 경쟁적으로 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빨간초록감자와 라면들이 대표적인 경우들입니다.
김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처럼 색깔을 강조하는 광고하는 다름 아닌 식품광고들입니다.
감자는 누런빛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빨간 초록의 감자스낵이나 무지개색이 뿌려진 막대 과자 등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깔 과자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영란(주부): 아무래도 아기가 원하니까 색깔이 있는 것은 눈에 띄고 그러니까 많이 사게 되더라고요.
⊙안상미(학생): 색깔이 있으면 맛도 좀 희한할 것 같고 색깔부터 예쁘게 되니까 먼저 손이 가게 되고요.
⊙기자: 밀가루색이 전부였던 라면도 변했습니다.
빨강과 초록, 갈색 라면입니다.
재료로 쓰인 고추와 녹두, 메밀 빛깔을 그대로 살려 미각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습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원색의 음료들도 인기입니다.
한 이온음료의 경우 기존의 뿌옇기만한 물색깔을 삼원색으로 바꾼 뒤 스포츠 음료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10대가 70% 이상의 주 소비층인 식품업계들이 다양한 컬러 영상물에 익숙한 신세대들을 색으로 잡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위기정(제과 건과팀 디자이너): 눈에 띄고 화려한 색깔들을 통해서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기자: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소비자의 감성까지 충족시키는 컬러 마케팅이 새로운 판매전략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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