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에서 제일 먼저 열리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과연 어떤 성과를 올리느냐에 따라서 올해 우리 영화의 세계 진출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로 51번째인 베를린 영화제.
동서이념과 문화의 완충지대였던 베를린에서 열리는 만큼 다양한 영화들이 데 모이는데다 사회성 짙은 영화들도 환영받습니다.
올해는 공동경비구역 JSA가 5년 만에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합니다.
분단과 이념 대립의 현실을 남북 병사의 우정을 통해 그린 독특한 소재가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감동과 공감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베 슈멜터(독일문화원장): 국경을 넘어 이해하고 사랑하고 친구까지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설득력 있습니다.
⊙기자: 평범한 샐러리맨이 레슬러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반칙왕은 세계 유명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영 포럼 부문에 진출합니다.
또 임상수 감독이 가리봉동에서 1년 동안 가출 10대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나서 만든 눈물이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이건상(영화진흥위 해외진흥부장): 독특한 소재와 형식을 다룬 아주 재미있는 작품들이 각 부문에 걸쳐서 골고루 초청이 되었습니다.
⊙기자: 베를린 영화제는 경쟁부문이 있는 주요 국제영화제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것이어서 영화제에서의 성과가 올해 우리 영화의 해외무대 진출을 가늠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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