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뉴스) 영국 최고법원인 상원 재판부는 모레 칠레의 전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에 대한 면책특권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영국주간지 더 옵서버지가 보도했습니다.
옵서버지는 상원 재판부가 피노체트의 사법처리 판결을 내릴 경우 현재 런던 저택에 연금돼 있는 피노체트측이 수개월간 송환 절차를 지연시키기 위한 법적투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옵서버지는 이어 피노체트측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상원 재판부가 판결 내용을 일부 뒤집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피노체트가 스페인으로 송환돼 재판받더라도 유죄판결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피노체트는 지난해 10월 영국 방문도중 스페인 사법 당국의 요구에 따라 지난 73년부터 90년 사이의 고문과 살인 등 중대 인권침해 혐의로 체포돼 스페인으로의 신병인도 작업이 진행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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