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등포지점 금고 털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틀째 밤샘조사를 벌였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에도 농협 직원 일부를 다시 불러 재조사를 했지만 범행에 연루됐다는 혐의점을 밝혀내지 못한 채 오늘 새벽 모두 귀가시켰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사건 당시 정황으로 볼때 내부자가 범행에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농협 직원과 주변인물에 대해서 수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여 직원 이 모씨가 열쇠를 범인들에게 직접 넘겨줬는지 여부 등 현장에 있던 2명의 일부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내부사정을 잘 아는 전문 금고털이범의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 전화기에서 채취한 지문감식 결과는 내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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