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사론, 그는 누구인가?
    • 입력2001.02.06 (20:00)
뉴스투데이 2001.02.06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기자: 이스라엘 총리 선거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강경파 지도자 샤론의 집권이 확실시됨에 따라 중동평화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월드투데이, 샤론은 누구인지 알아봅니다.
    이스라엘 총리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리쿠르당의 당수 아리엘 샤론, 하지만 팔레스타인들에게는 악마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영웅으로 줄곧 팔레스타인에게 초강경 입장을 펴온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14살 때 군에 입대해 수많은 전투에 참여했고 팔레스타인 게릴라 소탕에도 빛나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팔레스타인 민간인 대량학살의 책임자이기도 합니다.
    레바논 침공을 주도했다가 수백만의 팔레스타인 난민촌 민간인들을 학살한 책임을 지고 국방장관직에서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베이루트에서 활동해 온 팔레스타인 해방지구의 요원들을 소탕하기 위해 레바논을 침공하면서 벌어졌던 이 사건은 철저히 샤론의 명령 하에 이루어졌던 끔찍한 대학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이후로도 승진을 거듭해 각종 장관을 역임하면서 팔레스타인 곳곳을 불도저로 밀어내고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가 말하는 평화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안보를 가져다주는 평화만을 의미합니다.
    ⊙아리엘 샤론(91년 인터뷰): 유대인 정착촌은 평화에 장애물이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기자: 샤론은 또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보수반 아라파트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위선자이며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하면서 오슬로 평화협정에서부터 최근 타파 평화협정까지 아라파트와의 모든 협상을 반대합니다.
    지난해 9월 평화협상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예루살렘의 이슬람 성지를 전격 방문해 지금의 유혈충돌을 유도해 내기도 했습니다.
    이 충돌은 지금까지 500여 명의 사망자를 내며 평화협상 자체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하지만 샤론은 이번 선거운동 기간 온건한 이미지 연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평화롭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믿음직한 지도자의 모습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평화는 곧 전쟁을 수반하는 것이니 만큼 중동 전체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사에브 에레카트(팔레스타인 협상대표): 샤론의 집권은 중동 지역 전체를 폭력의 악순환으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기자: 현재 바라크 현 총리는 열세를 인정하고 차기 대권을 노리고 있으며 샤론은 사무실에 칩거해 거국내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년 전의 학살의 최고 책임자가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있는 중동을 어디로 이끌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사론, 그는 누구인가?
    • 입력 2001.02.06 (20:00)
    뉴스투데이
⊙기자: 이스라엘 총리 선거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강경파 지도자 샤론의 집권이 확실시됨에 따라 중동평화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월드투데이, 샤론은 누구인지 알아봅니다.
이스라엘 총리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리쿠르당의 당수 아리엘 샤론, 하지만 팔레스타인들에게는 악마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영웅으로 줄곧 팔레스타인에게 초강경 입장을 펴온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14살 때 군에 입대해 수많은 전투에 참여했고 팔레스타인 게릴라 소탕에도 빛나는 전과를 올렸습니다.
팔레스타인 민간인 대량학살의 책임자이기도 합니다.
레바논 침공을 주도했다가 수백만의 팔레스타인 난민촌 민간인들을 학살한 책임을 지고 국방장관직에서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베이루트에서 활동해 온 팔레스타인 해방지구의 요원들을 소탕하기 위해 레바논을 침공하면서 벌어졌던 이 사건은 철저히 샤론의 명령 하에 이루어졌던 끔찍한 대학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이후로도 승진을 거듭해 각종 장관을 역임하면서 팔레스타인 곳곳을 불도저로 밀어내고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가 말하는 평화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안보를 가져다주는 평화만을 의미합니다.
⊙아리엘 샤론(91년 인터뷰): 유대인 정착촌은 평화에 장애물이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기자: 샤론은 또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보수반 아라파트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위선자이며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하면서 오슬로 평화협정에서부터 최근 타파 평화협정까지 아라파트와의 모든 협상을 반대합니다.
지난해 9월 평화협상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예루살렘의 이슬람 성지를 전격 방문해 지금의 유혈충돌을 유도해 내기도 했습니다.
이 충돌은 지금까지 500여 명의 사망자를 내며 평화협상 자체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하지만 샤론은 이번 선거운동 기간 온건한 이미지 연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평화롭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믿음직한 지도자의 모습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평화는 곧 전쟁을 수반하는 것이니 만큼 중동 전체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사에브 에레카트(팔레스타인 협상대표): 샤론의 집권은 중동 지역 전체를 폭력의 악순환으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기자: 현재 바라크 현 총리는 열세를 인정하고 차기 대권을 노리고 있으며 샤론은 사무실에 칩거해 거국내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년 전의 학살의 최고 책임자가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있는 중동을 어디로 이끌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