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에 끝난 이스라엘 총리 선거에서 강경파인 샤론 후보의 승리가 확실해지면서 아랍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인영 기자!
⊙기자: 네, 김인영입니다.
⊙앵커: 바라크 현 총리가 패배를 인정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패배 시인 연설이 끝났습니다.
이미 출구 조사 결과 59.5%:40.5%로 리크루트당의 샤론 당수의 압승으로 이렇게 출구조사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직후 바라크 총리는 패배 시인연설을 통해서 노동당 당수직과 의원직을 사임했습니다.
그렇지만 연정 참여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샤론 후보가 발빠르게 거국 연립정부 구성에 착수해서 패배자인 바라크 현 총리에게 새 정부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서 바라크 총리는 참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14살에 군에 입대해 새로운 샤론 당선자는 군에 입대해서 팔레스타인 게릴라 소탕에 뛰어난 전과를 기록하는 등 화려하게 군 생활을 마감하고 또 국방장관, 내무장관 등 각료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농무장관 시절에는 팔레스타인 곳곳을 불도저로 밀고서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을 강행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대팔레스타인 강경파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9월 말에는 바라크 총리의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 과정에 불만을 품고 이슬람 성전인 알 아크사 사원을 전격 방문함으로써 넉달째 계속되고 있는 유혈 사태를 결과적으로 촉발시키기도 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샤론의 등장에 반발해서 평화는 끝났다며 총 봉기를 선언하는 등 벌써부터 아랍권은 초 긴장상태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서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 팔레스타인 곳곳에서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이제 넉달째 이어지면서 이미 380여 명의 희생자를 낸 중동 사태가 어디로 갈지 세계가 지금 샤론 시대를 맞는 이스라엘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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