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대 개혁의 기본틀을 마련해야 하는 시한을 이달 말로 앞두고 김대중 대통령이 마지막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분식회계 근절, 실업문제 적극 대처, 인사 개혁 등이 눈에 띄는 주문이었습니다.
이동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연말 기본틀을 다진 기업과 금융개혁, 그리고 이달 말까지 기초를 굳혀야 할 공공과 노사부분의 개혁 과제들.
이 같은 4대 개혁의 기본틀 완성은 경쟁력 있는 국가로의 재도약을 위한 선결조건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어제 핵심과제의 개혁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먼저 대우 사태로 드러난 기업 개혁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부실기업주나 경영인의 책임을 분명히 밝혀 분식회계가 근절되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대우사태를 계기로 해서 다시는 이 땅에서 분식경영이라는 것은 이제 발 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문제점이 있으면 이번에 다 밝혀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또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실업 문제는 경제 부총리가 직접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금융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구조개혁의 틀을 마무리하라고 말했습니다.
인사개혁과 같은 정부가 이끌어야 할 부분의 개혁 의지도 거듭 피력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절대로 청탁을 해도 안 되고 받아도 안 됩니다.
만일 그런 문제가 노출됐을 때는 불이익을 받는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국가 장래가 개혁 성공 여하에 달려 있는 만큼 각 부처는 역사적 소명을 갖고 이를 완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