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네시아 반군에 억류돼 있던 한국 코린도 직원 3명이 오늘 모두 풀려남으로써 22일 동안의 인질사태가 막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양지우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반군인 자유파푸아운동에 억류됐던 코린도 그룹 한국인 직원 2명과 인도네시아 현지인 직원 1명 등 3명이 오늘 정오께 모두 풀려났습니다.
코린도 그룹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무려 22일 동안 밀림 속에서 억류생활을 했음에도 권오덕 차장과 이종명 차장 등 인질 3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위생환경이 열악한 밀림 속에서 장기간 억류됐기 때문에 일단 병원으로 옮겨 전염병 감염 여부 등을 정밀검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풀려난 권오덕 차장 등은 코린도그룹의 아스키 합판 공장 인근에 머물면서 현지에 나가 있는 가족들과 곧 재회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질사태를 일으킨 인도네시아 반군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특전사 요원들을 사살한 데 대한 보복으로 정부군이 곧 전면 공격을 실시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이번 석방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당국자는 이번 사건을 빌미로 반군들을 소탕하거나 사법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무고한 민간인들이 강제 억류되는 일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양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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