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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형아 출산 5%
    • 입력2001.02.07 (20:00)
뉴스투데이 200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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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건강한 아기를 낳는 것은 모든 어머니들의 바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바람과는 달리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가 태어나는 비율이 100명 가운데 5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흔한 아기의 선천성 이상의 원인과 예방책을 알아봤습니다.
    김준호 기자입니다.
    ⊙박안숙(38살/4개월전 출산): 임신 중에 굉장히 불안했는데 기형아에 대해서 항상 그게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었는데 애 낳고 나니까 그게 제일 알고 싶더라고요.
    ⊙노은금(34살/11개월전 출산):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애가 혹시 문제가 있지 않을까...
    ⊙김은정(간호사/종합병원 신생아실): 요즘에는 이상이 있는 얘기들이 많이 태어나서 어떻게 보면 정상적으로 태어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어떻게 보면 부모한테는 복이다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자: 매년 신생아 100명 가운데 5명 정도가 흔히 말하는 기형아 즉, 각종 선천성 이상을 갖고 태어납니다.
    울산대병원 소아과 논문에 의하면 지난 92년부터 96년까지 울산대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9400여 명 가운데 4.9%인 481명이 심장 이상 등 각종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의 연구에서도 91년에 2.1%의 아기가 94, 5년에는 6.4%의 아기가 선천성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암(교수/서울중앙병원 산부인과): 선천성 기형의 발생빈도가 늘어났다기보다는 발견빈도는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그건 의학기술이 발달했고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게 됐기 때문에...
    ⊙기자: 실제 일본의 경우 중증 선천성 이상 아기의 비율은 5% 선, 세계 보건기구도 전세계 신생아의 5%에서 각종 선천성 이상이 발견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발생률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천성 이상으로 사산되거나 낙태되는 태아의 숫자까지 감안하면 그 비율은 조금 더 높아집니다.
    자연유산의 약 50%에서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의 선천성 이상은 유전적인 것이 주 원인입니다. 특히 최근의 고령임신,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환경오염 등도 한 요인입니다.
    ⊙김 암(교수/서울중앙병원 산부인과):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된 임신입니다.
    불필요한 그런 걱정도 덜 수가 있고요, 또 때로는 감기약을 먹었다, 어떤 약물에 대한 그런 위험성 때문에 유산을 시킬 수 있는 그와 같은 불필요한 일도 줄일 수가 있고...
    ⊙기자: 산모가 풍진에 감염되면 이상이 있는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결혼적령기 여성들은 임신 전에 반드시 풍진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초음파 등 산전의 각종 검사도 이상을 조기 발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선천성 이상이 많은 장기가 바로 심장, 전체 이상의 20% 정도를 차지합니다.
    선천성 이상이 있을 경우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낙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박인숙(교수/서울중앙병원 소아심장과): 많은 경우 고칠 수가 있고,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정상아이로 살수가 있는데 그런 아이를 단지 심장이 조금 이상하다 해서 얼른 지우는 이런 태도는 많이 바뀌어야 되고, 우선적으로는 의사선생님이 상담을 잘 하는 게 이런 일을 방지하고 책임질 수 있는 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 낙태 경험자의 2.7%가 선천성 이상을 이유로 낙태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교수는 특히 산부인과에서 이상진단을 받았을 경우 포기하지 말고 각 분야별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 기형아 출산 5%
    • 입력 2001.02.07 (20:00)
    뉴스투데이
⊙앵커: 건강한 아기를 낳는 것은 모든 어머니들의 바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바람과는 달리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가 태어나는 비율이 100명 가운데 5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흔한 아기의 선천성 이상의 원인과 예방책을 알아봤습니다.
김준호 기자입니다.
⊙박안숙(38살/4개월전 출산): 임신 중에 굉장히 불안했는데 기형아에 대해서 항상 그게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었는데 애 낳고 나니까 그게 제일 알고 싶더라고요.
⊙노은금(34살/11개월전 출산):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애가 혹시 문제가 있지 않을까...
⊙김은정(간호사/종합병원 신생아실): 요즘에는 이상이 있는 얘기들이 많이 태어나서 어떻게 보면 정상적으로 태어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어떻게 보면 부모한테는 복이다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자: 매년 신생아 100명 가운데 5명 정도가 흔히 말하는 기형아 즉, 각종 선천성 이상을 갖고 태어납니다.
울산대병원 소아과 논문에 의하면 지난 92년부터 96년까지 울산대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9400여 명 가운데 4.9%인 481명이 심장 이상 등 각종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의 연구에서도 91년에 2.1%의 아기가 94, 5년에는 6.4%의 아기가 선천성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암(교수/서울중앙병원 산부인과): 선천성 기형의 발생빈도가 늘어났다기보다는 발견빈도는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그건 의학기술이 발달했고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게 됐기 때문에...
⊙기자: 실제 일본의 경우 중증 선천성 이상 아기의 비율은 5% 선, 세계 보건기구도 전세계 신생아의 5%에서 각종 선천성 이상이 발견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발생률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천성 이상으로 사산되거나 낙태되는 태아의 숫자까지 감안하면 그 비율은 조금 더 높아집니다.
자연유산의 약 50%에서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의 선천성 이상은 유전적인 것이 주 원인입니다. 특히 최근의 고령임신,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환경오염 등도 한 요인입니다.
⊙김 암(교수/서울중앙병원 산부인과):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된 임신입니다.
불필요한 그런 걱정도 덜 수가 있고요, 또 때로는 감기약을 먹었다, 어떤 약물에 대한 그런 위험성 때문에 유산을 시킬 수 있는 그와 같은 불필요한 일도 줄일 수가 있고...
⊙기자: 산모가 풍진에 감염되면 이상이 있는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결혼적령기 여성들은 임신 전에 반드시 풍진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초음파 등 산전의 각종 검사도 이상을 조기 발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선천성 이상이 많은 장기가 바로 심장, 전체 이상의 20% 정도를 차지합니다.
선천성 이상이 있을 경우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낙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박인숙(교수/서울중앙병원 소아심장과): 많은 경우 고칠 수가 있고,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정상아이로 살수가 있는데 그런 아이를 단지 심장이 조금 이상하다 해서 얼른 지우는 이런 태도는 많이 바뀌어야 되고, 우선적으로는 의사선생님이 상담을 잘 하는 게 이런 일을 방지하고 책임질 수 있는 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 낙태 경험자의 2.7%가 선천성 이상을 이유로 낙태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교수는 특히 산부인과에서 이상진단을 받았을 경우 포기하지 말고 각 분야별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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