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국제공항의 개항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마는 공항 종사자들이 살게 될 배후단지는 허허벌판입니다.
먹을 것을 살 상가조차 없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보도에 이미경 기자입니다.
⊙기자: 개항을 한 달여 앞둔 인천공항의 배후 지원단지.
65만여 평에 인구 3만명을 수용할 예정이지만 아직 대부분의 땅이 빈 터로 남아 황량한 모습입니다.
지명조차 정해지지 않다 보니 교통표지판은 아직 아무런 글자도 새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입주를 시작한 주민은 320여 세대. 그러나 단지 안에는 동사무소와 소방서는 물론 학교조차 없습니다.
택시나 버스 한 대 다니질 않습니다.
⊙조경희(배후단지 입주민): 관공서도 멀고, 초등학교도 굉장히 멀거든요.
차가 없으면 움직일 수가 없어요.
⊙기자: 상가조차 없어서 주민들은 이재민처럼 먹을 음식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기에 가게가 일단 없으니까 시장을 볼 수가 없잖아요.
⊙기자: 지금까지 분양된 배후단지는 절반 정도.
그러나 정작 착공한 곳은 공동주택을 제외하면 거의 없습니다. 입주 대상자 수를 예측할 수 없었던 데다 건축규제가 심했기 때문입니다.
⊙오홍식(인천시 도시개발본부장): 업체의 참여 정도가 약간 미흡했던 그런 부분이 나타났었습니다.
층수라든지 용적률이라든지 이런 부분의 제한을 약간 완화를 해서...
⊙기자: 눈 앞에 닥친 인천 국제공항 개항.
그러나 배후단지는 아직 황량한 벌판으로 남아 입주민들만 불편한 첫 생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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