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애인들이 스키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부 비장애인들의 선입견과는 달리 이들은 누구보다 밝은 표정으로 스키의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하얀 설원에서 다소 색다른 스키어들이 슬로프를 누빕니다.
올해 15살 소녀 혜진에는 난생 처음으로 스키장에 왔습니다. 자꾸 넘어지고 힘들지만 혜진이의 표정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넘어지면서 배우고 슬로프를 내려올 때는 같은 즐거움을 느낍니다.
새로운 세계를 접한 혜진이는 어느 덧 높았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세상을 보는 눈도 밝아졌습니다.
⊙김혜진(청원 내수중학교 2학년): 움츠려 있지 않고 집안에만 있지 않고 그냥 나와서 춥더라도 운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자: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종철 씨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자신감 있는 표정이 인상적인 박종철 씨에게는 이번 도전이 올림픽 금메달만큼이나 소중합니다.
⊙박종철(시드니 장애인올림픽 역도 금메달): 평상시에 목발 짚고 다니고 그럼 스피드를 많이 못 즐기잖아요.
어떤 새로운 면이 많이 느껴지네요.
⊙기자: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장애인들, 요즘처럼 각박해진 현실 속에 꿈을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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