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캄보디아에는 앙코르 와티라는 세계적인 문화 유적지가 있습니다.
UN 등 국제 사회가 앙코르 유적지를 인류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등 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최근 앙코르 유적지의 수많은 문화재가 도굴돼 전세계에 나도는 등 문화재 유출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앙코르 유적지 현지를 이준삼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캄보디아 국립박물관에 있는 이 돌담은 최근 태국에서 반환된 앙코르 유적지 문화재입니다.
120여 개나 되는 돌덩이를 어떻게 옮겨 갔는지 궁금합니다.
⊙팔린(박물관 부관장):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것을 발견해 되찾은 것입니다.
⊙기자: 뿐만 아니라 이 석상은 미국에서 찾아오는 등 지금까지 130여 점이 반환됐습니다.
앙코르 성의 5개 문 가운데 하나인 승리문 입구에 있는 석상들은 보시다시피 목들이 대부분 잘려 나갔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고 관리가 허술했던 탓에 모두 도굴된 것입니다.
벽면의 석상을 통째로 도려냈는가 하면 얼굴을 파내고 돌 속의 보석을 찾는다며 온통 구멍을 뚫어놓기도 했습니다.
⊙영국인 관광객: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도굴이 계속되는데 이곳 사람들은 극히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캄보디아 당국은 궁여지책으로 석상의 목을 못 자르게 연결쇠를 박거나 없어진 얼굴 부분을 새로 만들어 붙이기도 했습니다.
유네스코는 현재 태국과 프랑스 등지를 중심으로 앙코르 문화재 되찾기 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앙코르 와티에서 KBS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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