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늘 제 5차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41개항의 '남북관리구역설정과 남과 북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작업의 군사적 보장을 위한 합의서'를 타결했습니다.
남북은 오늘 합의서에서 비무장지대 남북관리구역의 폭을 기존 경의선 노반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50미터,서쪽으로 200미터씩 250미터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군사분계선에서 250미터 떨어진 곳에 각각 1개씩 경비초소를 설치하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남방한계선 북쪽 600미터이내에 동물이동통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공사지역내 지뢰제거작업을 작업개시 1주일전에 상호협의해 동시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뢰제거작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며 안전을 위해 폭파작업은 오후에만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측의 지뢰제거작업이 400미터이내로 좁아질 경우에는 작업일자를 엇바꿔 남측은 화목토,북측은 월수금에만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6차 군사실무회담을 열어 양측 국방장관이 서명한 합의서를 교환하거나 이달말 또는 다음달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차 남북국방장관회담에서 합의서에 서명하는 방안을 놓고 향후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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